尹대통령, 카자흐 국빈방문 마치고 우즈베크 향발(종합)

토가예프 대통령이 공항 환송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마친 윤석열 대통령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6.13 hihong@yna.co.kr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

이날 아스타나 국제공항에는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직접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배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토가예프 대통령과 공항 청사 밖으로 함께 걸어 나온 뒤 인사 후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공항 환송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측 로만 스클랴르 제1부총리, 예르잔 카즈한 대통령실 대외관계 보좌관, 제니스 카슴백 아스타나 시장,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아크마랄 알나자로바 보건부 장관 등도 나왔다.

우리 측에서는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사 부부가 참석했다.

카자흐 대통령 환송 받는 윤석열 대통령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기 전 환송 나온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24.6.13 hihong@yna.co.kr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한 후 첫 번째 일정으로 독립기념비에 헌화한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동포 만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우즈베키스탄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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