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1일)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 물이 끊겨, 5천 명 넘는 주민들이 새벽까지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7층짜리 건물에 불이 나 한밤 중에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여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내 긴 줄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저녁 내내 이어진 단수에 생수를 공급받기 위해 나온 주민들입니다.
인천 서부수도사업소는 이후 아파트 4천8백 세대와 인근 상가 등의 수도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아파트 근처 가압장이 시범 운행 중이었는데, 수도사업소는 이 과정에서 배관에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 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 : 민간 업체에서 가압장 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적수가 발생했다고 전달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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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성산방향 지하도로 입구 앞에서 트레일러가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각각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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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전남 목포 옥암동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경찰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화면제공 : 목포소방서·금천소방서, 영상편집 : 윤태호)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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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 물이 끊겨, 5천 명 넘는 주민들이 새벽까지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7층짜리 건물에 불이 나 한밤 중에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여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내 긴 줄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저녁 내내 이어진 단수에 생수를 공급받기 위해 나온 주민들입니다.
어제 오후 4시 반부터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뿌연 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되기 시작했습니다.
인천 서부수도사업소는 이후 아파트 4천8백 세대와 인근 상가 등의 수도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아파트 근처 가압장이 시범 운행 중이었는데, 수도사업소는 이 과정에서 배관에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 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 : 민간 업체에서 가압장 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적수가 발생했다고 전달받았거든요.]
수도사업소는 인근 소화전을 방류해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수질을 안정화했고, 아파트에는 새벽 3시 반쯤부터 물이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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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성산방향 지하도로 입구 앞에서 트레일러가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각각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트레일러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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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전남 목포 옥암동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경찰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목포소방서·금천소방서, 영상편집 : 윤태호)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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