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금과 보험

삼성생명, 보험료 납입 후 추가 보장 제공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납입 후 맞춤형 보장 개시
5종 특약 신규 개발도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특약을 선택하도록 설계해 고객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종합건강보험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신설해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플러스보장플랜은 가입시점에 2가지 플랜(플러스사망보장플랜·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플러스사망보장플랜’은 플랜보험 가입금액만큼 사망보장을,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보장한다. 단, 플랜 선택 후에는 중도 변경이 어려워 가입 시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상품은 가입 시 건강할 때 미리 받은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기준으로 보장이 개시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전이암직접치료보장특약, 전이암항암약물치료특약 등 신규 개발한 특약을 탑재했다. 이는 길어지고 있는 암발생후 생존 기간에 추가발생이 염려되는 전이암에 대한 보장을 더한 것이라고 삼성생명은 밝혔다. 기존 원발암 보장은 물론, 새로운 특약을 통해 전이암과 고액치료비암의 직접치료에 대한 보장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해당 특약은 보장을 한 번 받고 소멸하는 암 치료비 보장이 아니라, 최대 10년간 연 1회 한도로 최대 10번을 받을 수 있는 다회보장특약이다.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암치료비에 대한 걱정을 줄여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 3대 진단은 물론 암 보장까지 든든하도록 보장을 플러스한 상품”이라며 “노후에 더 필요한 시니어 보장을 미리 현명하게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