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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비탈길에 화물차가"…브레이크 풀린 차 세워 사고 막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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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브레이크가 풀린 채 내려오는 차량을 멈춰 세워 큰 피해를 막았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30대 남성 이희성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4월 10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광주 사무실 인근에 있다가 비탈길을 따라 내려오는 1톤 화물차를 발견했다.

당시 화물차에 운전자는 타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화물차는 주차된 SUV 차량을 스치듯 충돌하고도 비탈길을 따라 계속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