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외탕전실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렵게 받고, 유지 힘들었던 평가인증

오는 7월 초 간담회·설명회 개최 예정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대한원외탕전협회와 원외탕전실의 인증 참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도는 조제한약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도에 도입돼 전국 대형 원외탕전실 등이 참여해 현재 19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한국한의약진흥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원외탕전실 인증을 받으려면 시설과 인력, 조제·위생 관련 프로세스 등 여러 단계에서 투자와 준비가 필요했다.

또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은 매년 만만치 않은 중간평가(사후관리) 과정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에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대한원외탕전협회는 원외탕전실의 평가인증제도 참여를 확대하고 사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시 맞춤형 컨설팅을 마련했다.

먼저 원외탕전실 설치 단계에서 필요한 건물 도면, 동선 등 시설적인 부분을 비롯해 서류 작성방법, 양식 등 평가인증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규정서식집, 일반 한약 주요 기준해설서 등 평가인증에 필요한 서류와 사례들을 제공해 인증제도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우리 기관은 원외탕전실의 인증제도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증 원외탕전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오는 7월 초 원외탕전실 대상 간담회와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도 컨설팅과 견학 프로그램 신청 등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