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백서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경기 북부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 TF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2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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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회의에서) 지난 총선 과정에서 우리의 선거는 진부했다. 그리고 실력이 없었다, 이런 얘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몇몇 참석자들은 당대표가 누가 되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어떤 혁신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는데 이구동성으로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특위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면담을 제안한 것을 두고 "정치적·정무적인 것을 떠나 앞으로 우리가 이기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 어떤 것을 제안할 수 있을지 모든 분에게 발언의 기회를 드리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소회를 밝힐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면서 "백서를 맡고 있는 위원장으로서 이런 기회를 꼭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백서 발간 시기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의견을 정리하도록 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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