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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지구 온도 '+1.5℃', 기상 이변 속출…기후 마지노선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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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기상기구가 지난 1년 동안 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혁명 시기보다 1.5도 넘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파리 기후 협약 때 국제 사회가 세운 목표가 이미 틀어지고 있는 겁니다.

정구희 기자가 이 의미를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폭우가 쏟아진 스리랑카,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성인 허리까지 물이 차오르고 주민들은 생필품만 챙겨 겨우 집을 빠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