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1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5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 반 만에 큰 불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환자와 의료진 등 50명이 한밤 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뒤 쓰레기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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