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나라 위해 목숨 바쳤는데…60년 넘게 방치된 청년들 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구의 한 마을에는 6·25전쟁 때 희생된 청년들을 기리는 비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담당 부처의 무관심 속에 정식 시설로 인정받지 못한 채 60년 넘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TBC 안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전원주택이 모여 있는 팔공산 자락 한 마을.

도로 구석으로 현충비가 자리했습니다.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고, 꽃가루가 덮인 비석 표면은 꽤 오래 방치된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