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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자막뉴스] 홍콩 번화가에서 손짓하자마자...곧바로 경찰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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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홍콩의 번화가에서 촬영된 장면 보실까요?

행위 예술가 산무 천이 톈안먼 사태를 상징하는 숫자 '8964(八九六四)'를 손짓으로 그렸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혼자였지만, 곧바로 경찰 수십 명이 에워싸여 연행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새로운 보안법 23조에 따른 8번째 체포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일엔 홍콩 주간지 '시대논단'이 첫 장을 백지로 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