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이찬원, 짠내 폭발 과거에 초토화 "택시서 엄마와 말 한마디 안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

/사진 =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이찬원이 택시에 얽힌 추억을 회상했다.

4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택시비로 한 달에 100만 원을 쓴다는 의뢰인의 통장을 지켜주기 위한 짠벤져스 MC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특급 솔루션이 펼쳐진다.

이날 택시비와 관련된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되자 양세찬이 “옛날 택시 미터기에는 말이 얼마나 빨리 달리나 보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하자 이찬원은 “말 달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 우리 가슴도 갑자기 빠르게 뛴다”라며 미터기를 보며 긴장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이찬원은 택시를 탔다가 돈이 모자라 중간에 세워달라고 간절하게 외쳤던 짠내 폭발 일화와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서 대구에서 서울로 함께 올라왔던 어머니와 택시를 탔다가 생긴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놨다.

이찬원은 당시 사투리를 쓰면 요금 바가지를 씌울까 걱정했던 어머니가 자신에게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최대한 서울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했던 행동과 말투를 복사-붙여넣기로 재연해 공감과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그런 가운데 조현아를 비롯한 MC들은 “요즘 택시비가 굉장히 비싸다”라며 한숨을 내쉬자 김경필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별다방 커피 가격과 지하철 기본 구간 요금, 택시 기본 요금 셋 중에 가장 많이 오른 것이 택시비”라면서 하루 최대 7번까지 택시를 이용한다는 의뢰인에게 택시와 다른 교통 수단을 적절히 섞어서 이용할 것을 권했다는데.

여기에 양세형은 ”경제적으로 택시 타는 법이 있다”라며 택시비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꿀팁을 귀띔해줘 8년 간 택시비 할인을 놓쳤던 의뢰인의 폭풍 후회를 불러왔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킨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