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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엑스(X) "합의된 성인 콘텐츠 게시 공식 허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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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
합의된 성인 콘텐츠로 제한해


이투데이

일론 머스크의 사진 옆에 트위터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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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 엑스(Xㆍ옛 트위터)가 성인 콘텐츠의 게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이용자들이 합의한 성인 콘텐츠로 제한한다. 이들이 “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이 될 수 있다”게 엑스의 주장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한 콘텐츠 관련 규정에서 “이용자들이 합의한 성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엑스는 이와 관련해 “합의에 따라 제작 및 배포되는 한 성적인 주제 관련 자료도 제작, 배포,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각적이든 글이든 성적인 표현은 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나 원치 않는 성인에 대해서는 성인 콘텐츠를 제한하고 있으며 "약탈, 비동의,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대상화나 해악과 음란행위 등을 조장하는 콘텐츠는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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