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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라파 봉쇄' 가자 기근 공포..."영양실조 어린이 최소 3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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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주요 구호품 반입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를 장악한 가자지구에서 어린이들이 잇따라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는 등 기근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최소 30명이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가자 중남부 데이르 알 발라 지역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에만 어린이 2명이 잇따라 영양실조로 숨지면서 기근 사태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