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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얼른 여세요" 30분간 증거 인멸…'채굴기' 사기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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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가상화폐 채굴 사이트를 만들고, 여기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게 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0일 만에 사람들에게 7억 원이 넘는 돈을 뜯어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 소방관들이 쇠막대 같은 장비를 들고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소방관 :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얼른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