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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윤 대통령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뜬금없다" 반응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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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소통 강화' 행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 표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뒤 처음으로 '국정 브리핑'을 했습니다. 주제가 뜻밖이었습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최대 규모 140억 배럴. 사실이라면 수년 혹은 수십년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최소 다섯개의 시추공을 뚫어야하는데, 한 개당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