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대검 전입인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대검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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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새로 부임한 중간 간부들에게 공동체의 부패를 막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검찰청은 3일 수도권으로 전입하는 중간 간부들의 전입 인사를 진행했다.
이원석 총장은 이 자리에서 "검찰이 공동체의 부패를 막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버림받게 된다"며 "오로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책무와 소명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 "검찰이 하는 일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일로 귀결된다"며 "성폭력, 전세사기, 마약범죄 등에 엄정히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29일 발표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따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514명은 이날 새 임지에 부임했다.
권형석 기자(hs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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