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홍준표 "보수우파 분열 안돼…합심해 윤석열 정권 지켜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

머니투데이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는 것과 관련, 모두 합심해 정권을 지켜내야 한다고 여권에 주문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2017년 5월 탄핵대선은 문재인 전 대통령만을 위한 대선이었다. 우리는 지지율 4%에서 출발한 패망한 당이었고 안철수당은 국민의 눈에 차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무너진 당을 안고 고군분투 했으나 우리는 궤멸된 당을 재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며 "또 다시 그런 대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정 중단도 불행한 일이거니와 절대적으로 불공정한 대선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 그 때 있었던 보수우파 진영의 분열상을 다시 생기게 해서도 안 된다"며 "우리가 합심해 윤석열 정권을 지켜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좌파들은 우리와 달리 갈라치기와 선동에 능하다"고 밝혔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