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3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칼레드 키아리 유엔 사무차장은 북한이 2022년 이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 활동을 크게 늘렸다고 지적하며 한반도 긴장 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북한의 이번 발사는 가장 값비싼 불꽃놀이"라며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대가로 지도부는 군사 무기를 과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안보리 #북한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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