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및 중동·홍해 무장단체에 드론·무기 공급 대응
EU 깃발 |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31일(현지시간) 이란 모하마드 레자 가라에시 아시타니 국방장관 등 총 9건의 개인 및 기관을 추가 제재했다.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란의 러시아 드론 공급과 중동 및 홍해 무장단체에 대한 드론·미사일 공급에 관여한 개인 6명, 기관·법인 3곳에 대한 제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모두 이란 국적이다.
지난주 EU 대사급 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EU 제재 명단에 오르면 EU 27개국 입국이 금지되며 개인·기관의 EU내 자산이 동결된다. 제재 대상자에 대한 자금 지원과 금융 거래도 금지된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드론, 무기 등을 지원했다는 정황이 확인된 이란, 북한에 대해 잇달아 제재를 부과해왔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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