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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출소한 절도 19범이 또…여성 흠칫하자 쫓는 척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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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절도 전과만 19건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자신의 범행이 들킬 것 같자 목격자인 것처럼 연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1일 지하철 서울역 승강장.

한 남성이 가방을 메고 있는 여성을 따라갑니다.

검은 비닐봉지로 자신의 손을 가리더니 여성의 가방에서 지갑을 꺼냅니다.


여성이 인기척에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자 남성은 갑자기 다른 곳을 가리키며 여성과 함께 뛰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