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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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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년초 국립대 의대 교수 채용…2027년까지 1천명 늘릴것"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만큼 의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교원, 시설, 기자재 확충 등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충실히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계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의대교육 선진화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본부장은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1천명 증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대학별 학생 증원 규모와 지역별 필수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임교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확정하고, 2025년 연초에 전임교원이 채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42600530

연합뉴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60대 남성 13시간만에 긴급체포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범행 13시간 만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 길가에서 박모(65)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4분께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여성과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23951004

■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3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오전 8시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다리를 절뚝이며 나온 김씨는 '사고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은 여전한가', '송치 앞두고 할 말은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25500004

■ 어도어 민희진 유임…기존 사내이사 2인→하이브측 3인 교체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됐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전날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돼 어도어 이사회는 1대 3 구도로 재편됐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48100005

■ 북한, 사흘 연속 GPS 전파 교란 공격 감행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고 군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단 민간에는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전날 북한의 GPS 공격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44100504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4일간 늦춰…정부 요구에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또다시 연기했다. BBQ는 치킨 가격 인상 날짜를 다음 달 4일로 늦춘다고 31일 밝혔다. 애초 BBQ는 이날부터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올릴 예정이었다. BBQ는 치킨 가격을 이달 23일부터 올린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31일로 8일간 늦춘 데 이어 인상 시기를 닷새 더 연기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44600030

■ 4월 산업생산 1.1% 증가…소비·투자 부문별 '온도차'

지난달 산업생산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3월 급락한 지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재화 소비는 감소하고 서비스업 소비는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건설투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실물경제 부문별로 온도차가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21051002

■ 중국 투자자, 대출 안 갚아 담보 잃자 ISDS 제기…정부 승소

국내에서 수천억원대의 대출을 받은 후 이를 갚지 않아 담보를 상실한 중국인 투자자가 제기한 국제 투자분쟁 사건에서 우리 정부가 전부 승소했다. 법무부는 31일 중국 투자자 민모 씨가 국제투자분쟁 해결 절차(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를 통해 제기한 사건의 중재판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전부 승소' 판정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재판정부는 민씨의 투자는 위법해 한·중 투자 협정상 보호되는 투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여 민씨 측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42500004

■ 남아공 만델라당, 30년 단독집권 붕괴…과반미달 확실시

29일(현지시간) 실시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에서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집권 30년 만에 처음으로 과반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민주화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으로 단독 집권당 자리를 지켰지만 그간 고질병으로 꼽혀온 실업률, 빈부격차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민심의 심판을 받게 됐다. 31일 현재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개표가 절반 정도 진행된 가운데 ANC는 42.85%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04651099

■ 고우석, 마이애미 이적 한 달도 안 돼서 방출 대기 조처

KBO리그에서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25·마이애미 말린스)이 또 팀을 떠날 처지에 놓였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3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구단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투수 숀 앤더슨에게 40인 로스터 한자리를 주고자 고우석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고우석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159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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