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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법원 "노소영 SK 경영 기여…1조 3천800억 원 재산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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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기의 이혼'으로 주목받은 SK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의 2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 회장에서 위자료 20억 원에 재산분할로 '1조 3천80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1심의 665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인데요. 항소심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경영활동에 기여한 바가 인정된다며, 최 회장이 소유한 SK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결을 뒤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