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등 참석, 성대한 TP타워 개관 기념식
임대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 목표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개관의 밑바탕"
TP타워 개관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학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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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주년인 사학연금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TP타워를 준공함에 따라, 창립 기념식을 TP타워 개관 기념식과 함께 진행했다. 여의도 TP타워는 공단 보유 서울회관의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되어 임대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 준공됐다. 지하 6층, 지상 42층으로 연면적 약 4만3000평이다. 사학연금의 입주를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기관이 임차 중이다.
기념식에는 사학연금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국회 주요 인사, 공단 역대 이사장, TP타워 건축 관계사 등 많은 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하중 이사장의 기념사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축사로 시작했다. TP타워 개관 테이프 커팅, 공단 연혁 및 TP타워 건축 경과보고, 미래비전 선포식, 50년사 편찬 봉정식, 유관기관 기관장 축하영상 상영, TP타워 유공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송하중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1973년 '사립학교 교원연금법' 제정과 함께 1974년 설립돼 현재 약 45만명의 교직원과 27조원의 기금규모로 성장했으며 이는 교직원의 지원과 공단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사학연금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2023년 기금운용 수익률 13.5%, 운용수익 2조 8,4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기금운용 수익률은 4.8%, 운용수익은 1조 1510억원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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