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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안보보좌관 "가자전쟁, 최소한 연말까지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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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공격작전 무의미하지 않다" 강조…중단 요구 일축

뉴시스

[라파=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지상 공격 및 공습으로부터 대피하고 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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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 국가안보 보좌관은 2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8개월째 이어진 전투가 적어도 연말까지는 계속된다고 전망했다.

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안보보좌관은 이날 공영방송 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요구하는 종전에 당분간 합의할 용의가 이스라엘 측에는 없다는 걸 시사했다.

하네그비 보좌관은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무장단체의 군사력과 통치 능력을 파괴하기 위한 전투가 앞으로 7개월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자전쟁 지속으로 이스라엘이 전 세계적으로 고립되는 상황이 더욱 심해지고 역내는 계속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하네그비 보좌관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관해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배를 종식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저지하는 게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네그비 보좌관은 "라파에서 전개하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무의미한 전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마지막 전투부대를 분쇄해야 한다며 전쟁이 끝나더라도 가자지구에 대해 무기한 안보통제를 가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29일에도 이스라엘군은 라파에서 탱크를 동원한 작전을 펼쳤다. 전차부대는 전날 라파 중심부까지 진격했다.

전차부대는 이번에는 라파 서부와 중심부 샤불라 부근을 공격한 다음 이집트 국경 근처까지 후퇴했다고 한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서 전투하는 동안 장병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칸 라디오는 이스라엘군 사상자가 라파에서 작전 도중 건물에 설치한 폭발물이 터지면서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라파 동부에서 이스라엘군 포격으로 여러 명이 다치고 구호물자를 보관하는 시설이 불에 타버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가자시티와 난민 수용소에 대한 지상공격을 감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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