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삼성전자 노조 파업 선언...창사 55년 만에 처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일단 조합원들에게 다음 달 7일 연차 사용 지침을 내렸는데, 단계적으로는 총파업을 강행할 방침도 시사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현수막을 든 노동자들이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 모였습니다.

"노조탄압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들로, 노조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사측을 규탄하며 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