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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마약 유통까지 '겸업'…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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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퍼져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망을 이용해서 마약까지 유통한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덮친 한 가정집.

곳곳에 화면이 켜져 있는 휴대전화 수십 대가 놓여 있습니다.

해외에서 걸려 온 전화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불법 중계기입니다.

30대 박 모 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 일당은 중계기 581대를 이용해 수사기관 등을 사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