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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작업자 2명 방사선 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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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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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손 부위가 엑스레이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에 노출된 직원들이 원자력의학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손가락에 피폭이 발생해 홍반이나 부종 등 이상증상이 나타났지만 일반혈액검사 결과는 정상소견을 보이고 있어 염색체이상검사 등 추적관찰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입장문을 통해 직원 치료와 건강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의 사고 경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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