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고립으로 돌봄 필요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 이용 가능
김포시청 전경/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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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이용 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시에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의 일상 부담을 경감하고 회복하기 위한 병원 동행 및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월 12~72시간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0~129만 6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특화서비스는 기본서비스 이용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병원동행은 최대 월 16시간 이용, 심리지원은 주1회(월4회) 이용 가능하며, 각각 월 1만 2000~24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대상자의 중위소득에 따라 발생한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및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재판정 5회 가능해 최장 3년 이용 가능하다.
강영화 김포시 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과 중장년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이 향상되도록 일상생활을 지원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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