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부로 탱크를 진입시킨 이스라엘군이 추가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보병 지휘관 훈련을 담당하는 교육부대를 라파에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라파 작전에 투입된 부대는 총 6개 여단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 등이 라파에 은신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총격전을 벌이기도 해 이번 추가 병력 투입을 두고 국제사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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