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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철근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4.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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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다음달 전국의 모든 선거구에 조직위원장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2026년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다.
개혁신당은 28일 오후 취재진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해 "다음달부터 전국 254개 선거구에 조직위원장을 공식적으로 모집해 당 정비와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허은아 신임 당 대표는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 최대한 많은 후보를 배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근)는 이날 회의를 열어 당원이라면 누구나 조직위원장에 응모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조직강화특위는 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이준석 전 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과 제22대 총선 당선인에게 조직위원장을 맡을 것을 권고했다.
개혁신당은 다음달 3일 조직위원장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조직위원장 심사비는 50만원이다. 지난 총선 출마자의 경우 절반의 금액인 25만원으로 응모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심사비가 전액 면제된다.
김철근 조직강회특위 위원장은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허들을 크게 낮추고 이를 통해 널리 인재를 구할 것"이라며 "새 지도부 출범 직후 당 정비를 완료해 올해부터 바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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