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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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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내달 조직위원장 공모···2026년 지방선거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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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3일간 신청 접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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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내달부터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활동할 조직위원장을 공식 모집한다. 새 지도부 출범 직후 당 정비 작업 및 내후년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위원장 김철근)는 28일 연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하고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온라인 접수 기간을 두기로 했다. 공고는 내달 3일 나올 예정이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강특위는 허은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이준석 전 대표를 포함한 전·현직 국회의원들 모두에게 접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심사비는 50만원이지만 지난 총선 출마자의 경우 절반의 금액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중증 장애인의 경우 전액 면제된다.

김철근 조강특위위원장은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허들을 크게 낮추고 이를 통해 널리 인재를 구할 것”이라며 “새 지도부 출범 직후 당 정비를 완료해 올해부터 바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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