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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은 도산절차 자문위원회 운영을 재개하고 신임 위원 11명을 위촉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도산절차 자문위원회는 서울회생법원 내규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도산절차 관련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등에 관해 조언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가 오늘 신임 위원 위촉과 함께 회의를 개최합니다.
위원으로는 이완식 한국도산법학회장, 정영진 도산법연구회 부회장, 오병희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김봉진 법무부 상사법무과장, 윤인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 11명이 위촉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 계층의 사법 접근성 제고 방안, 개인도산제도 개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자문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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