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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음주트럭이 전신주 '꽝'·사다리차는 건드리고…2800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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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모두 땅 위로 드러나있는 전선을 건드리면서 벌어진 사고였는데, 수천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전신주가 반으로 부러져 길 건너편 인도에 닿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5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