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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유족 "할머니는 브레이크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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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음 7번 울렸지만…긴급제동장치 미작동

유족 "사고 차량에 결함" 주장

[앵커]

2년 전 할머니가 몰던 차량 사고로 12살 이도현 군이 숨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유가족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실험을 재차 진행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조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티볼리에어 모델 승용차가 스티로폼 모형을 향해 달립니다.

모형이 가까워지자, 경고음이 울리고 계기판엔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부딪히기 직전 자동으로 제동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