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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불법 도박장에 대부업체까지...베트남 조직원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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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등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불법 대부업체까지 차린 베트남인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피해자를 상대로 최고 연이율이 만%가 넘는 이자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는데, 피해자 상당수가 불법 체류자인 탓에 경찰 신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평범한 당구장처럼 보이는 가게 문을 경찰관들이 열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