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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경제PICK] "마트도 새벽에 쏜다"...서초구, 첫 전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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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 번째 키워드 확인하겠습니다. 마트도 새벽에 쏜다. 서초구 첫 전면 허용. 마트도 새벽배송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언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기자]
잘 모르시는 분도 계세요. 늦게까지 장을 보고 밤으로 넘어가면 배송이 안 되던 겁니다. 이게 사실 법으로 막혀 있었어요. 의무휴업일 아시죠.

[앵커]
2주에 한 번씩 일요일에 닫잖아요.

[기자]
이게 평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이게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얘기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건데. 최초로 이 평일휴업, 그러니까 일요일에 휴업하는 게 아니라 평일에 휴업을 시도한 곳이 서초구입니다. 서초구에서 이번에 뭘 시작했냐면 새벽에 배송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죠. 이게 유통산업발전법에 걸려 있었던 거예요. 법의 취지가 있었습니다.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마트의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건데. 조사를 해 봤더니 마트가 쉴 때 골목상권이 좋냐, 오히려 좋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그렇다면 이제는 새벽배송. 저희가 보여드리는 것처럼 일단 서초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