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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수출입銀, '아프리카 데이터북' 발간…"54개국 교역관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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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국회·금융기관 등 무료 배포

아주경제

아프리카 데이터북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다음 달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발맞춰 ‘아프리카 데이터북(DATABOOK)’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아프리카 54개국을 5개의 권역(동부·서부·중부·남부·북부)으로 분류한 후 △국가 개황 △투자 환경 △한국과의 교역 관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GDP·인구 상위국 △지역경제공동체 가입 현황 △권역별 에너지 자원의 잠재력 △휴대전화 보급률 등도 이미지로 제공한다.

아프리카는 14억 인구 중 60%가 25세 이하로, 소비 시장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크며 풍부한 핵심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엔 54개국이 참여한 아프리카 경제공동체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하면서 단일시장으로서 지역 내 교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수은은 아프리카 데이터북을 정부 부처와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주한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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