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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얼차려' 받다 쓰러진 훈련병, 이틀 만에 사망...군경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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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A 훈련병, 지난 23일 오후 의식 잃고 쓰러져

동기생 5명과 군기훈련 받아…민간병원 응급 후송

A 훈련병, 상태 악화해 이틀 만인 25일 사망

[앵커]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부대에서 훈련병이 쓰러져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사망한 훈련병은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받던 중이었는데, 육군은 민간 경찰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대 A 훈련병이 쓰러진 건 일과시간이 끝나갈 무렵인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입니다.

강원도 인제군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에 배치된 A 훈련병은 당시 동기생 5명과 함께 군기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