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식품,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장바구니 물가 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경향신문입니다.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고요.
샘표식품 양조간장 30종의 대형마트 판매가는 다음 달 중순부터 평균 9% 오릅니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를 낮추기 위해 식품업계 등을 계속 압박해 왔지만, 총선과 가정의 달이 지나면서 업체들은 미뤄왔던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는데요.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23일부터 23개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가격 인상 시점을 이달 31일로 늦추기도 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경제입니다.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 등 익명성이 높은 SNS에서 신분증 제작을 대가로 돈을 받는 계정이 적지 않은데요.
위조 신분증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남짓이고요.
실제 만 19세 미만의 문서·인장 범죄 피의자 수는 2021년 656명에서 2023년 1,229명으로 늘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때 이른 모기 때문에 전국 지자체들이 '모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모기 예보'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주택 지역의 '모기 활동 지수'는 66.6으로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올봄 비가 자주 내린 데다 기온까지 올라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 서식 환경이 빨리 조성됐기 때문인데요.
서울 중구는 모기 퇴치 신고 처리반을 운영해 주소를 알려주면 2시간 내 방역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고요.
노원구는 하천 바위를 청소하는 공사 차량까지 투입했습니다.
또 인천과 충북 제천시는 '모기 잡는 드론'까지 활용하고 있고 전남 순천시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미꾸라지를 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북도민일보입니다.
지난해 열린 대구퀴어축제와 관련해 대구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최 측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6월 대구시는 대구퀴어문화축제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무원 500명을 동원해 집회를 제한했는데요.
퀴어축제 조직위는 축제 방해를 이유로 대구시와 시장에 각각 3,000만 원, 1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했고요.
재판부는 대구시가 퀴어문화축제를 방해한 부분이 인정된다며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로 올해 대구퀴어문화축제도 대구 중심가인 중앙로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앵커 ▶
끝으로, 한라일보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제주 바다에서 맹독성 해파리가 잇따라 발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국내 연안으로 유입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 해파리로, 독성이 강한 종으로 분류되고요.
한번 쏘이면 부종과 발열, 쇼크 증상 등을 유발합니다.
어구를 망치거나 그물을 막는 등 어업 활동에도 피해를 주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어업 피해와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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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식품,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장바구니 물가 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경향신문입니다.
◀ 앵커 ▶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고요.
샘표식품 양조간장 30종의 대형마트 판매가는 다음 달 중순부터 평균 9% 오릅니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를 낮추기 위해 식품업계 등을 계속 압박해 왔지만, 총선과 가정의 달이 지나면서 업체들은 미뤄왔던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는데요.
롯데칠성음료도 탄산음료 등의 가격을 5~8% 올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고요.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23일부터 23개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가격 인상 시점을 이달 31일로 늦추기도 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경제입니다.
온라인에서 위조한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 등 익명성이 높은 SNS에서 신분증 제작을 대가로 돈을 받는 계정이 적지 않은데요.
위조 신분증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남짓이고요.
실제 만 19세 미만의 문서·인장 범죄 피의자 수는 2021년 656명에서 2023년 1,22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위조 신분증은 미성년자들이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대학 축제나 클럽, 술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때 이른 모기 때문에 전국 지자체들이 '모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모기 예보'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주택 지역의 '모기 활동 지수'는 66.6으로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올봄 비가 자주 내린 데다 기온까지 올라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 서식 환경이 빨리 조성됐기 때문인데요.
서울 중구는 모기 퇴치 신고 처리반을 운영해 주소를 알려주면 2시간 내 방역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고요.
노원구는 하천 바위를 청소하는 공사 차량까지 투입했습니다.
또 인천과 충북 제천시는 '모기 잡는 드론'까지 활용하고 있고 전남 순천시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미꾸라지를 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북도민일보입니다.
지난해 열린 대구퀴어축제와 관련해 대구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최 측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6월 대구시는 대구퀴어문화축제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무원 500명을 동원해 집회를 제한했는데요.
퀴어축제 조직위는 축제 방해를 이유로 대구시와 시장에 각각 3,000만 원, 1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했고요.
재판부는 대구시가 퀴어문화축제를 방해한 부분이 인정된다며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로 올해 대구퀴어문화축제도 대구 중심가인 중앙로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앵커 ▶
끝으로, 한라일보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제주 바다에서 맹독성 해파리가 잇따라 발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국내 연안으로 유입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 해파리로, 독성이 강한 종으로 분류되고요.
한번 쏘이면 부종과 발열, 쇼크 증상 등을 유발합니다.
어구를 망치거나 그물을 막는 등 어업 활동에도 피해를 주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어업 피해와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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