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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활동가가 직접 잡아낸 '서울대 음란물' 핵심…경찰 "위장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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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서울대판 N번방 사건의 핵심 피의자가 검거될 수 있었던 것은 민간활동가가 자신을 남자라고 속이며 만남을 이끌어낸 덕이었습니다. 경찰이 이렇게 했다면 현행법상으로는 불법 수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경찰이 위장수사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서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동문 등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합성 음란물을 제작 유포한 40살 박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