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내달 카카오·케이·토스뱅크 중간 성적표 나온다…제4 인뱅 인가 가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월 13일 금융연구원 주관 인뱅 3사 성과 세미나 개최

뉴스1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금융당국이 내달 인터넷은행(인뱅)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에 대한 중간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올해 3분기 제4 인터넷은행 선정을 위한 새로운 인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 금융연구원 주관으로 현재 인뱅 3사의 성과를 평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 2017년 4월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한 인뱅 3사의 그간 실적을 살펴보고, 도입 취지인 은행업 내 경쟁 촉진과 금융 편의성 제고,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 공급 등이 적절히 달성됐는지 진단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번 성과 평가와 8월 경쟁도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제4 인뱅 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쟁 촉진 등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추가 인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