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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개혁신당 새 원내대표에 천하람···“캐스팅보트 정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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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지난 지난달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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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26일 새 원내대표로 천하람 당선인을 추대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개혁신당은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인 3인(이준석·이주영·천하람)의 총의를 모아 천 당선인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천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천 원내대표는 오는 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당연직 지도부 일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라며 “유일하게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정당인 만큼 극한의 진영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개혁신당의 판단, 정책은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 여론을 주도하는 여론의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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