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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푸틴 “전쟁 기간 미사일ㆍ포병 무기 생산 22배 증가…현대식 첨단 무기도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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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대표들 만나 감사 인사
드론, 고정밀 무기 등 생산 확충 요구도


이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방산업체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모스크바/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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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러시아의 미사일과 포병 무기 생산이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방산업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별군사작전이 열린 1년 반에서 2년 동안 무기 생산 수치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미사일·포병 무기 22배 이상 △전자전·정찰수단 무기 15배 △탄약 14배 △차량 7배 △항공장비·무인항공기 4배 △장갑 무기 3.5배 등이 증가했다고 푸틴 대통령은 열거했다.

그는 “이건 좋은 속도이고 많은 양”이라며 “대규모 작업에 대처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현대식 첨단 무기와 장비 공급을 리드미컬하게 계속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인 항공기와 항공·지상 시스템, 고정밀 무기, 전자전 시스템 등이 여기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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