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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넉 달 전 불난 아파트...방화문은 여전히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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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닫혀있어야 할 방화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화재 피해를 키우는 일이 많습니다.

지난 1월 서울 방화동 아파트 화재도 마찬가지였는데, 넉 달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이현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꼭대기 층 위로 희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시작된 맨 위층 복도에선 의식을 잃은 주민이 발견됐습니다.

평소처럼 활짝 열려있던 방화문 때문에, 연기는 차단되지 않았고 아파트 전체로 순식간에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