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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딸이 이어가는 '전설'의 혼…"한국 신무용의 뿌리 김백봉의 예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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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근대 무용의 뿌리로 불리는 부채춤의 창시자, 무용가 김백봉을 조명하는 공연이 열립니다. 김백봉 선생의 장녀가 그 맥을 이어가 의미를 더했습니다.

장동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색색의 치마를 입은 무용수들이 현란한 부채와 한몸이 됐습니다.

우아하고도 힘찬 몸짓으로 때로는 피어나는 꽃이 되었다가, 하늘하늘 나비로 변합니다.

'부채춤'의 창시자이자 한국 근대무용의 뿌리로 불리는 김백봉 선생의 장녀,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부장이 주축이 된 '춤이음'이 선보이는 '부채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