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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자막뉴스] 재판부에 혼난 김호중, '수사 협조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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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보름 만에 김호중 구속…"증거인멸 우려"

"막내 매니저는 처벌 받아도 되나' 재판부 질책

'수사 협조한다'더니…휴대전화 비밀번호 함구

"구속에 팬들도 책임"…일부 여전히 김호중 두둔

뺑소니 사고 뒤 보름 만에 구속된 김호중 씨.

법원은 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자체보다 사고 이후 반복된 거짓말과 잘못된 대처가 구속 결정에 크게 작용한 겁니다.

실제 법정에서 재판부는 막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시켰던 점을 언급하며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 사실을 시인한 뒤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압수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등 비협조적 태도도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