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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담당 검사가 직접...김호중 영장심사, '이례적' 평가 나오는 이유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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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는 또 공판검사가 아닌 담당검사가 직접 법원에 나왔는데 이것도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더라고요.

◆이웅혁> 일단 이례적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이번 사안이 경찰이 신청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또 검사가 의견서도 한두 장이 아니고 수십 장까지 준비를 했던 이런 점들. 이것이 아마 이 구속영장 발부 며칠 전의 검찰총장의 태도로 봐서. 검찰총장이 전체적인 모양새는 사법 방해에 준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회에 쉬운 얘기로 술취기라고 보통 얘기를 하죠. 음주 단속되고 나서 음주를 그때에 한 것이 아니라고 측정 결과가 혼란을 주기 위해서 갑자기 옆에 편의점에 달려가서 소주 한 병을 벌컥벌컥 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