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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꿀벌 사라지면 인간도 멸종"...'식량 안보·생태계' 위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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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20일은 UN이 정한 '세계 꿀벌의 날'입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와 살충제 사용 등으로 꿀벌 개체 수가 갈수록 줄면서 아프리카와 남미 등 주요 생산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봉업뿐 아니라 식량 안보와 생태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국제기구들이 잇따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0년 넘게 케냐에서 양봉업을 해온 킴웰레 씨는 최근 꿀벌 수가 줄면서 생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