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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항공기 '난기류' 부상자, 뇌·척추 손상 많아…한국인 1명도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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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난기류로 비상 착륙한 싱가포르 항공기 탑승객 상당수가 뇌와 척추를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 부상자 1명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싱가포르 항공은 안전벨트 착용 관련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행 도중 난기류를 만나 비상 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아수라장이 된 기내는 사고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5분도 안되는 순간에 2킬로미터 가까이 급강하하면서 탑승객 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는데 이중 상당수가 뇌와 척추에 손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