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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반도 포커스] 미끄럼틀 옆에 ICBM…미사일로 불꽃놀이하라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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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모양을 본뜬 폭죽놀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 공간에까지 ICBM 모형을 세웠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조선중앙TV가 평양 화성지구에 새로 생긴 창광불꽃놀이감 상점이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개장을 앞두고 인민들 요구에 맞는 다양한 불꽃놀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김은주/책임자 : 평양 시민들에게 불꽃놀이감을 봉사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훌륭히 꾸리는데 품을 많이 넣었습니다.]


김정은이 직접 불꽃놀이 제품의 가짓수를 챙겨 20여 종 9만 점 상당을 확보해 놨다고 하는데, 진열대에 격자무늬가 그려진 미사일 모양이 눈에 띕니다.


윗 줄에는 11개 축으로 바퀴 수만 22개인 이동식 발사차량 모형이 진열되어 있습니다.